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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는 FC헐리우드야."
수네스는 이 부분을 지적했다. 그는 4일(한국시각) 토크스포츠를 통해 맨유를 FC헐리우드라고 했다. FC헐리우드는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지칭하는 말이다. 1990년대에 형편없는 경기력이지만, 그라운드 밖에서 소란을 피우는 등 가십에 더 많이 등장한다고 붙여진 말이다.
수네스는 "FC바이에른은 독일에서 바이에른을 부르는 말이지만, 여기에는 맨유가 있다"며 "누군가가 무언가를 보며주면 좋은 선수가 되기도 전에 슈퍼스타 카테고리에 진입한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