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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22)가 시즌 첫 번째 트로피 걸린 유럽 슈퍼컵을 하루 앞두고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훈련은 즉시 중단됐다. 동료들은 핵심 자원의 갑작스런 부상에 큰 충격을 받아 카마빙가 주변에 모여들었다. 베테랑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는 머리를 감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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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스타드렌에서 레알로 이적한 카마빙가는 지난 3년간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의 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레알은 당시 맨유, 파리생제르맹과 영입 경쟁에서 승리했다.
폭넓은 활동폭과 기동성, 날카로운 왼발을 장착한 미드필더 카마빙가는 현재까지 145경기를 뛰어 두 번의 유럽챔피언스리그, 두 번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한 번의 FIFA 클럽월드컵 우승을 뒷받침했다.
지난 2023~2024시즌에도 31경기에 나서 레알의 더블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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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빙가 외에는 큰 부상자 없이 아탈란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여름 PSG를 떠나 자신의 드림클럽인 레알로 이적한 킬리안 음바페는 공식 데뷔전에서 첫 번째 트로피 사냥에 나선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