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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또 한 번 축구 역사를 흔들어놓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2021~2022시즌을 시점으로 세계 최고의 윙포워드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단숨에 레알의 에이스로 성장한 비니시우스는 현재 레알의 핵심 중의 핵심이다. 지난 시즌 초반 부상을 견뎌낸 뒤에 후반기에 미친 활약을 보여주면서 레알의 스페인 라리가,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2023~2024시즌에 보여준 활약으로 비니시우스는 현재 발롱도르 유력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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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비니시우스는 돈을 택하지 않았다. 사우디의 관심을 받았지만 거절했던 선수들과 똑같이 꿈을 선택했다. 사우디로 이적한다면 많은 돈을 벌 수 있지만 세계 최고 선수로서의 지위를 달성하기엔 어려움이 따르는 게 현실이다. 레알에 남아 세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겠다는 의지를 더욱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