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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델레 알리는 아직 축구를 포기하지 않았다.
현재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유계약(FA) 선수다. 에버턴과의 계약은 지난 6월 30일까지였다. 그 후로 알리는 다른 구단들과 흔한 이적설조차 없었다. 알리를 데려간다는 게 이제는 쉬운 일이 아니다. 알리는 2023년 2월 이후로 1경기도 소화하지 못했다. 엉덩이 부상으로 에버턴으로 조기 복귀한 후에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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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는 지난 4월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출연했을 때 "내 사고방식은 매일 해내고, 부상이 제대로 치료되었는지 확인하고 여름 동안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서두르고 싶지 않다. 내 유일한 목표는 월드컵이다. 내 휴대전화에 알림이 있다. 매일 11시에 2026년 월드컵 알림이 뜬다. 그게 내 목표다"며 다시 전성기의 모습을 되찾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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