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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토트넘 입단이 사실상 확정된 '고등볼러' 양민혁(18). 현지 매체들도 비상한 관심이 있다. 토트넘에는 에이스 리더인 한국 출신 손흥민이 있다.
이 매체는 '양민혁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으로 이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에서 합류한 가장 재능있는 신예선수로 꼽힌다'며 '양민혁은 토트넘 이적 절차를 마치면 강원에 일단 남게 된다. K리그 시즌이 끝난 뒤 2025년 1월 북런던에 도착할 예정이다. 앞으로 몇 년동안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위한 윙어 옵션을 제공할 것이 분명하다'고 했다.
이 매체는 '양민혁은 양발을 쓸 수 있고, 좌우 사이드 모두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 손흥민의 뒤를 이어 앞으로 몇 년동안 클럽과 국가대표팀을 이끌 수 있는 유망주다. 현재 속도로 계속 발전한다면 축구계에서 상당한 미래를 가질 수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양민혁은 필 포든과 같은 등번호 47번을 사용하고 있다. 단 한국 U-17 대표팀에서는 11번을 달았다. 지로나 이적과 연결된 브라이언 길이 올 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1월 토트넘 선수단에 합류할 때면 등번호 11번을 달 수도 있다'고 했다. 또 '토트넘은 한국프리시즌 투어에서 양민혁은 처음으로 볼 수 있다. 양민혁은 K리그 팀 스쿼드에 속해 있고,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토트넘과 맞대결을 펼칠 때 출전할 수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