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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루이스 수아레즈는 아직도 버릇을 버리지 못한 것일까. 믿기 힘든 장면이 포착됐다.
그러자 콜롬비아 선수가 곧바로 몸을 뒤로 빼면서 방어적인 자세를 취했다. 수아레즈가 상대 선수의 목덜이쪽에 얼굴을 붙인 후에는 어떤 행동을 하는지는 카메라 각도상 확인되지 않지만 일부 팬들은 수아레즈가 콜롬비아 선수를 물려고 행동했다고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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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즈가 정말로 선수를 깨물기 위해서 접근했는지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사실이 없다. 그러나 수아레즈의 선수 커리어를 되돌아보면 충분히 예측 불가능한 행위를 시도해볼 선수라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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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경기는 수아레즈가 촉발한 선수들의 신경전 이후 관중들까지 흥분하면서 콜롬비아 응원단과 우루과이 선수들이 물리적으로 충돌하는 장면까지 연출됐다. 콜롬비아 관중들이 우루과이 선수들의 가족을 위협하면서 사태가 시작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우루과이 선수들도 물리적으로 대응했기에 책임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