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에메르송 로얄은 축구선수이기에 꾸준히 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현재 에메르송은 AC밀란으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다. 토트넘은 3년 만에 에메르송을 정리하기 위해 시도 중이며 AC밀란이 에메르송에게 관심을 보인 후 접근했다. 선수와 구단끼리의 합의는 매우 빠르게 이뤄졌다.
|
|
계속해서 협상이 지연되고 있자 에메르송은 언론플레이를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에게 이적료를 깎아달라는 걸 요구하기 위한 행동일 수도 있다. 반대로 AC밀란을 향해 이적료를 더 상향해서 제안하라고 압박하는 것일 수도 있다.
|
|
에메르송은 어릴 적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후 레알 베티스 임대를 떠나 성장했다. 바르셀로나가 재정적인 문제로 에메르송을 매각했고, 토트넘이 에메르송을 원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 에메르송은 많은 기회를 받았지만 실망스러운 경기력만 노출했다. 포로가 영입된 후로는 주전급 입지를 잃어버렸다. 지난 시즌에도 로테이션 멤버로만 뛰었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서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