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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부산이 U-18 개성고 공격수 유승주(18)와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유승주는 입단 소감으로 "프로 형들과 함께할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쁘고, 상상만 했던 준프로라는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스럽고 구단에 감사하다."며, "프로 형들에게 보고 배우며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열심히 해서 꿈에 그리던 프로 무대에서 꼭 뛰어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