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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올림피크 마르세유가 메이슨 그린우드를 영입하기란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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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맨유는 여론 때문에 그린우드 매각을 원하고 있다. 유벤투스, 라치오 등에서도 관심을 보이면서 이적설이 나왔던 그린우드는 최근 들어서 마르세유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던 중이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마르세유는 맨유로부터 그린우드 영입을 위한 계약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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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분열된 이유 역시 그린우드의 사생활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린우드는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선수가 아니다. 무죄인지, 죄인지를 입증할 수 없는 상태였다. 맨유가 자체 조사를 실시해서 죄가 없다고 판단했지만 맨유는 사법 기관이 아니다. 맨유의 판단을 마르세유가 온전히 믿을 수 없는 이유다.
일부 마르세유 팬들도 사생활 문제가 있는 선수를 원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구단은 팬들의 여론을 무시할 수 없다. 마르세유가 계속해서 그린우드 영입을 추진할지는 아직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