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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콜 팔머는 첼시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헤어진 점에 대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때 첼시가 팔머를 데려가겠다며 막대한 이적료를 건넸고, 팔머는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팔머는 첼시로 이적하자마자 잠재력이 대폭발하기 시작했다. 10번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팔머가 보여준 경쟁력은 EPL 최고였다. 페널티킥 득점이 많았다고 하지만 22골 11도움을 터트리면서 리그 득점 2위, 도움 2위, 공격 포인트 1위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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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머는 포체티노 감독 덕분에 자신이 잉글랜드 국가대표로서 유로 2024에 참가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아마도 포체티노 감독이 주된 이유다. 다른 감독이라면 포체티노 감독이 나에게 준 기회와 자유를 주지 않았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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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래프는 '포체티노 감독에 대한 팔머의 견해는 갑자기 주목을 받은 선수가 보여주는 가장 솔직한 폭로다'고 평가했다.
첼시는 포체티노 감독의 대체자로 레스터 시티를 잉글랜드 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끈 엔조 마레스카 감독을 데려왔다. 감독으로서 경력이 짧아 첼시 팬들도 마레스카 감독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