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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번 여름 영입 소식이 다소 잠잠했던 토트넘의 최우선 타깃이 드디어 알려졌다.
현재 토트넘 영입을 주도하고 있는 인물은 2명이다. 요한 랑게 디렉터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두 사람은 중원 강화에 대한 의견에 동의했고, 여러 선수들을 선별한 가운데 램지를 최종적으로 타깃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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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지는 기술력과 전진성이 있는 미드필더 자원이다. 창의성이 뛰어난 선수는 아니지만 역동적인 드리블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는 스타일이다. 공이 없을 때의 움직임이 좋아서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 역시 장점이다. 페널티박스를 직접적으로 타격할 수 있는 유형의 선수라 제임스 매디슨과도 닮아있는 면이 있다. 과거 델레 알리가 가지고 있던 장점을 지닌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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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가 팀의 성골이자 차세대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고려되는 램지를 팔 것인지가 의문인 가운데 토트넘은 최대 5,000만 파운드(약 873억 원)까지 제안을 올릴 준비가 됐다. 빌라가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 나가는 팀이라 램지를 쉽게 유혹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램지와 함께 토트넘은 여전히 코너 갤러거에 대한 관심을 유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