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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이에른 뮌헨은 조슈아 키미히뿐만 아니라 레온 고레츠카 역시 매각할 계획이다.
바이에른으로 처음 이적했을 때만 해도 고레츠카는 189cm라는 큰 키에 비해 호리호리한 체형이었다. 고레츠카는 바이에른 이적 후 엄청난 노력을 바탕으로 근육질로 거듭났다. 중원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 자신의 약점을 보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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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츠카의 매각까지 이뤄진다면 세대교체의 속도가 빨라지겠지만 문제는 타팀의 관심이 적은 선수라는 점이다. TZ는 '고레츠카는 방출 명단에 올랐지만 아직까지 선수를 영입하려는 팀이 없다. 고레츠카는 지난 여름에 적절한 제안을 받았다면 팀을 떠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고레츠카를 데려가려는 팀이 없었다. 똑같이 방출 명단에 오른 세르주 그나브리처럼 이적시장에는 고레츠카를 위한 빅클럽이 없다'고 덧붙였다.
결정적으로 고레츠카가 바이에른을 떠날 생각이 없다. 독일 최고의 구단이며 연봉도 높은 선수라 초일류급 구단이 아니고서야 고레츠카가 팀을 떠날 만한 이유를 찾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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