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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자로 지난 시즌 논란의 중심이었던 한 선수를 낙점했다.
영국의 토크스포츠는 27일(한국시각) 'PSG는 음바페 이후를 준비하면서 래시포드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킬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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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도 많았다. 가장 큰 화제는 FA컵 뉴포트 카운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발생했다. 당시 음주와 클럽 방문으로 인해 큰 논란이 됐다. 경기 직전 훈련에 음주 이후 불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실망감과 함께 팀 동료들마저 그에게서 등을 돌렸다는 이야기까지 등장했었다. 일부 경기에서는 출전 도중 안일한 태도로 비판받기도 했다. 하지만 PSG는 래시포드를 둘러싼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를 음바페의 대체자로 낙점했다.
음바페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PSG의 노력이 래시포드까지 도달했다. 지난 시즌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래시포드가 음바페의 대체자로 이적하며 다시 반등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