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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잉글랜드가 답답한 경기 끝에 덴마크와 비겼다.
덴마크는 3-5-2 전형이었다. 슈마이켈이 골문을 지켰다. 안데르센, 크리스텐센, 베스테르고르가 스리백을 형성했다. 맬레, 히울만, 호이비에르, 크리스티안센이 허리를 담당했다. 에릭센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호일룬과 빈이 최전방 투톱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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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가 힘을 냈다. 전반 28분 호이비에르가 치고 들어갔다. 크로스를 올렸고, 에릭센이 잡아 패스했다. 호일룬이 백힐로 슈팅했지만 약했다. 덴마크는 원더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35분이었다. 케인의 패스 미스를 덴마크가 낚아챘다. 히울만에게 볼을 연결했다. 중원에서 히울만이 그대로 슈팅했다. 골대를 때리고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동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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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는 후반 18분 에릭센이 왼발 중거리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넘겼다. 후반 23분 ?T마크는 코너킥 상황 이후 흐른 볼을 2선에서 중거리슛으로 연결했다. 픽포드 골키퍼 정면이었다. 후반 37분 덴마크는 공세를 펼쳤다. 게히가 트래핑 미스를 범했다. 이를 덴마크가 잡고 치고 들어갔다. 게히가 달려들어 태클로 막아냈다.
결국 양 팀은 골을 만들지 못했다.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나눠가졌다.
잉글랜드가 1승1무로 조1위, 덴마크가 2무로 조2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