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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마티스 데 리흐트는 이적 선수로 분류되고 있다. 하지만, 김민재가 웃을 수 없다. 분위기는 상당히 묘하다.
때문에 데 리흐트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공산은 상당히 높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에릭 다이어가 센터백 자원이다. 데 리흐트는 주전 한 자리로 평가받았는데, 팀을 떠난다면 김민재가 주전 센터백 가능성이 올라간다.
데 리흐트를 포기했다는 것은 다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기존 수비진을 완전히 물갈이하겠다는 의미가 있다.
실제 리버풀닷컴은 '바이에른 뮌헨 주전 센터백 데 리흐트는 시즌 후반부 인상적 활약을 펼쳤다. 잔류가 유력했지만, 콤파니 감독은 우파메카노 잔류와 데 리흐트 이적을 요구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바이엘 레버쿠젠 조나단 타, 첼시 레비 콜윌과 밀접한 연결이 되고 있다'고 했다.
즉, 데 리흐트의 이탈이 김민재의 주전 센터백 보장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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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을 각각 평가하면서 '김민재는 과대평가됐고, 우파메카노는 부상이 많고, 에릭 다이어는 느리다'는 평가를 했다. 즉, 바이에른 뮌헨에서 믿음직한 센터백은 없다는 의미였다.
그리고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 대형 수비수를 요청했다.
이 매체는 '콤파니 감독은 구단에게 맨체스터 시티 센터백 존 스톤스 영입을 요구했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스톤스는 이적을 원하고 있고 콤파니 감독은 스톤스를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