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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과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불화설 뒷 얘기가 공개됐다.
미러는 '산초는 텐 하흐 감독과 격렬한 불화를 일으켰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의 훈련을 지적했다. 산초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텐 하흐 감독을 겨냥했다. 산초는 텐 하흐 감독에게 사과하길 거부했다. 그는 1군 훈련에서 제외됐다. 산초의 미래는 불분명하다'고 했다.
맥카시 코치는 "나는 텐 하흐 감독에게 '당신의 섬세함을 안다'고 말했다. 나는 그에게 '산초가 사과한다면 그건 열심히 훈련하지 않은 사람으로 분류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산초는 그런 말을 하지 않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이 원하는 것은 사과뿐이었다. 나는 산초에게 코치로서, 멘토로서, 친구로서, 그리고 그 상황을 아는 사람으로서 말했다. 하지만 산초는 그것을 듣지 않았다. 그는 '내가 사과한다면 게으르고, 항상 늦고,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하는 것이다. 사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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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