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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의 충격적인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여전히 독보적인 기량을 선보이는 더브라위너가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는 주장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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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더브라위너 측도 구단과 회담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그는 1년 더 맨시티에 머물 예정이기에 이번 여름 이적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펩 과르디올라가 차기 시즌 이후 팀을 떠난다면 더브라위너도 팀을 떠나기로 결정하는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더브라위너의 2025년 이적 가능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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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영국 언론들은 '맨시티는 더브라위너를 가능한 한 오래 팀에 머물게 하고 싶어 한다. 그와 맨시티의 계약 기간은 2025년 여름에 만료된다. 18개월가량이 남았다. 맨시티는 그와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하길 원한다고 알려졌다. 다만 알 나스르와 알 힐랄이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더브라위너를 주시 중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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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맨시티는 계약 만료가 아닌 이적료를 지불하고 더브라위너를 보낸다면 무려 최소 1억 파운드(약 1700억원)의 초기 이적료를 요구할 수 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다만 2025년 여름까지 더브라위너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팀을 떠난다면 미국, 사우디도 이적료 없이 그를 품을 수 있다.
EPL의 한 시대를 지배했던 미드필더의 시간이 조금씩 마지막을 향하고 있다. 그가 2025년 이후에도 맨시티에 남을지 아니면 새로운 무대로 도전을 택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