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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올 시즌 프랑스 리그앙 시상식은 파리 생제르맹(PSG) 잔치였다.
올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나는 음바페는 올해의 팀에도 뽑혀 시상식 2관왕을 차지했다. 음바페 외에 우스만 뎀벨레, 워렌 자이르-에머리, 비티냐, 아치라프 하키미, 마르퀴뇨스,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PSG 소속 7명이 올해의 팀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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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앙 입성 첫 시즌 성공적으로 안착한 만큼 다음시즌을 노려볼 수 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올해의 감독상을 놓쳤다. 스타드 브레스투아의 구단 사상 첫 유럽클럽대항전 진출을 이끈 에릭 로이 감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브레스투아는 33라운드 현재 4위를 질주하고 있다.
올해의 팀 나머지 네 자리는 수비수 레니 요로(릴OSC), 브래들리 로코(브레스투아), 미드필더 피에르 리스-멜루(브레스투아), 피에르 오바메양(마르세유)이 채웠다.
'레블뢰의 영원한 7번'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은 올해의 해외파로 뽑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