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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메시뉴'의 행선지가 결정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8일(한국시각) 스페인 렐레보에 따르면 윌리앙의 행선지는 첼시로 가닥을 잡았다. 렐레보는 '윌리앙이 18세가 되는 2025년 첼시에 합류할 것'이라고 했다. 첼시는 3000만파운드를 제시해, 파우메이라스와 윌리앙의 마음을 흔들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입맛만 다셨다. 바르셀로나는 윌리앙을 원했지만, 재정 문제로 제대로 협상도 하지 못했고, 레알 마드리드는 윌리앙의 에이전트인 안드레 커리와 관계가 좋지 않아 고개를 돌렸다. 그 사이 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며, 세계 최고의 유망주를 품는데 성공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