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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국대 1선발→넌 후보 센터백' 토트넘 문제아 또 인성논란, 몸통 가격→SNS 조롱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4-05-01 23:47


'난 국대 1선발→넌 후보 센터백' 토트넘 문제아 또 인성논란, 몸통 가…
사진=영국 언론 익스프레스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히샬리송(토트넘)이 또 다시 인성논란에 휩싸였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 '히샬리송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널)를 조롱했다'고 보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4월2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2대3으로 패했다.

토트넘은 전반 1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자책골로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27분엔 부카요 사카에게 왼발 중거리슛, 전반 38분엔 카이 하베르츠에게 헤더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0-3으로 크게 밀렸다. 토트넘은 후반 반전을 노렸다. 후반 19분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추격포가 나왔다. 상대 골키퍼의 킥 실수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했다. 후반 42분엔 손흥민이 페널티킥 득점을 성공하며 2-3으로 따라 붙었다. 하지만 승패를 뒤집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경기는 토트넘의 2대3 패배였다. 토트넘은 18승6무9패(승점 60)를 기록하며 5위에 랭크됐다. 아스널은 25승5무5패(승점 80)로 1위다.


'난 국대 1선발→넌 후보 센터백' 토트넘 문제아 또 인성논란, 몸통 가…
사진=AP 연합뉴스
이날 경기에서 웃지 못할 장면이 있었다. 토트넘이 추격에 힘쓰던 후반 43분이었다. 히샬리송이 상대 골키퍼를 압박하려다 오히려 미갈량이스를 넘어뜨리며 논란을 자초했다. 또 다른 언론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팬들은 '히샬리송은 주의해야 한다', '히샬리송은 레드카드다. 상대를 다치게 하는 것 외에 다른 의도가 있었겠는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난 국대 1선발→넌 후보 센터백' 토트넘 문제아 또 인성논란, 몸통 가…
사진=영국 언론 익스프레스 홈페이지 기사 캡처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히샬리송의 뒤끝은 계속됐다.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의 한 팬은 SNS에 히샬리송과 미갈량이스가 함께 있는 여상을 올렸다. 자막으로 브라질 1선발 공격수 vs 브라질 마지막 옵션 센터백이란 글을 남겼다. 히샬리송은 이 동영상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히샬리송은 브라질 국가대표로 48경기에 나서 20골을 넣었다. 미갈량이스는 6경기를 소화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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