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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절치부심한 서울 이랜드가 비장한 각오로 충남아산과의 홈경기에서 승리를 노린다.
김도균 감독은 "승리하기 위해서는 공격이 더 살아나야 한다. 개인 능력에 의존하는 데 한계가 있다면 패턴 훈련을 통해 조직적으로 득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승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선제골이다. 올 시즌 한 경기를 빼고는 꾸준히 득점에 성공했지만 총 10골 중 전반 득점은 2골에 불과하다. 8골이 후반에 나왔고 그 중 추가시간에 나온 골이 3골이다. 김 감독은 "결국은 선취 득점이 중요하다. 급하지 않고 유리한 경기를 이끌어 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고 말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서울 이랜드가 달라진 공격력으로 홈경기 승리와 상위권 도약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