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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그리운 '투 샷'이 잡혔다. 토트넘 역전의 용사,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과 델레 알리(에버턴)가 마주했다.
경기 뒤 포체티노 감독은 현지 중계 방송사와 인터뷰하기 위해 마이크를 잡았다. 바로 그때 알리가 다가와 스승과 재회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알리에게 인사하고 싶었다. 정말 대단한 선수다. 만나서 반갑다"며 웃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정말 아름다운 장면',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 지휘봉을 잡은 뒤 가장 행복해 보이는 순간', '2017년으로 돌아간 것 같다', '나 우는 거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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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