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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에버턴은 만세를 부르고, 토트넘은 한숨을 쉬었다.
알리는 지금까지 13경기에 출전했다. 에버턴에 남은 경기수는 7경기. 알리가 스카이스포츠에 출언하며, 첼시전 결장이 확정됐고, 첼시전을 제외한 남은 경기를 모두 뛰더라도 20경기가 안된다. 에버턴 입장에서는 1000만파운드가 세이브 됐고, 토트넘 입장에서는 1000만파운드를 벌 기회를 날리게 된 셈이다.
알리와 에버턴의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알리는 방출될 가능성이 높다. 초라한 최근이다. 알리는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이었다. 한때 최고 몸값을 기록할 정도였다. 두자릿수 득점과 도움이 모두 가능한 선수로 평가받으며, 승승장구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