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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르셀로나는 1년 뒤에 엘링 홀란을 데려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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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디 애슬래틱은 지난 2월 '레반도프스키의 바르셀로나 이적은 사비 감독의 새 프로젝트를 알리는 진정한 시작점을 의미했다. 유럽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 중 한 명인 레반도프스키는 새 시대의 롤모델로서 뛰면서 구단이 메시의 충격적인 이적을 잊도록 도왔다. 그러나 사비 감독이 떠나면서 프로젝트는 본질적으로 이미 종료됐다. 레반도프스키가 의심하는 사람들이 틀렸다는 걸 증명하지 않는 이상, 구단 일부는 그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13골에 머물고 있다. 아직 시즌이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지금의 추세라면 레반도프스키가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떠오른 뒤에 가장 저조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당장 레반도프스키를 정리해도, 대체자를 데려올 재정적인 여력이 되지 않기에 1년 뒤에 홀란을 영입하려고 시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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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고 수준의 연봉자인 홀란을 데려온다는 건 굉장히 어려운 미션처럼 보인다. 맨시티에서 확실하게 에이스로 인정받은 홀란이 1년 뒤에 바르셀로나로 이적을 선택할 것 같은 그림도 그려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