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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굿바이, SON. 행복하지 않아 떠난다.'
호이비에르는 조제 무리뉴 감독이 팀을 이끌던 지난 2020~2021시즌에 사우샘프턴에서 데려온 중원 자원이다. 왕성한 활동력 덕분에 팀에 합류하자마자 무리뉴 감독의 큰 신임을 받으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무리뉴가 떠난 뒤에도 호이비에르의 위치는 견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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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호이비에르는 지난 1월에도 이적할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잔류를 택했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유벤투스를 포함한 세리에A 구단들이 호이비에르를 원했다. 이번 여름에는 상황이 좀 달라질 전망이다. 어쨌든 토트넘은 호이비에르에게 이미 가격표를 붙였다. 2000~2500만파운드 선이면 어느 팀으로든 보낼 준비를 마쳤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