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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라이언 세세뇽의 미래는 토트넘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구단에서 마지막 1년 계약 연장 조항을 선택하면 세세뇽은 1년 더 구단에 머물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세세뇽은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팀을 떠날 수 있다. 이는 토트넘이 2019년 3,000만 파운드(약 509억 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데려온 홈그로운 선수를 내보내는 걸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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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토트넘에서 세세뇽은 기대치에 부응한 적이 없다. 제일 큰 원인은 부상이었다. 토트넘에 입단한 뒤로 11번의 부상을 당했다. 작은 부상만 있던 것도 아니다. 부상으로 100일 이상 쉬어야 했던 기간이 무려 3번이나 있다. 2019~20시즌부터 부상으로 결장한 일수만 무려 732일이다. 4년 반 동안 부상으로만 2년을 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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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어떤 선택을 하든, 세세뇽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은 보기 힘들 전망이다. 데스티니 우도지가 이미 토트넘에서 많은 신뢰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세세뇽이 입지를 넓히기엔 힘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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