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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학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정상급 대학생 선수들이 아시아 대회에 출격한다.
2022년 춘계대학연맹전에서 무명 중원대의 깜짝 결승 진출을 이끈 중원대 수문장 박상혁을 비롯해 관동대 미드필더 김희건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전승민(신성대) 장인호(인제대) 미드필더 안태욱(강서대) 박시언(동국대) 서유민(호원대) 심윤기(한라대) 이준혁(명지대) 김영재(건국대) 손승민(전주기전대) 수비수 정시우(대신대) 신규원(한양대) 이호준(칼빈대) 김정우(경일대) 양성섭(원광대) 권민성(한일장신대) 박지용(우석대) 김태민(청주대) 골키퍼 박종건(광주대)이 한국의 우승을 위해 힘을 합친다. 전승민은 유일하게 2학년의 나이로 참가하는 '막내'다.
대표팀은 오는 5월 24일 강원도 태백에서 일주일간 담금질을 한 뒤 결전지인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로 향할 예정이다.
아시아 대학 축구의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창설한 아시아축구대회는 올해 말레이시아에서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7개국 대학팀이 모여 자웅을 겨룬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