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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64년 만의 아시아 정상 도전은 상처만 남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시대도 막을 내렸다. 이른바 '탁구게이트'로 낙인찍힌 '캡틴' 손흥민(32·토트넘)과 이강인(23·파리생제르맹)의 갈등은 숱한 논란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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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이강인의 갈등은 봉합됐다. 이강인이 영국 런던으로 날아가 사과했고, 손흥민도 따뜻하게 품에 안았다. 이강인은 다른 선배, 동료들에게도 연락해 고개를 숙였다. 팬들에게도 거듭 죄송하다고 했다. 하지만 '아직은'이다. 이번 소집을 통해 '완전한 사과'가 이뤄져야 한다. 황 감독이 이강인을 발탁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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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