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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LOSC 릴은 레전드인 에당 아자르를 위한 햄버거를 출시했다.
아자르는 2007~2008시즌 릴에서 프로 무대 데뷔에 성공했다. 2년차 시즌부터 아자르는 릴의 주전으로 뛰기 시작했다. 3년차부터는 릴의 에이스로 폭풍 성장했다. 아자르는 단 4년 만에 프랑스 리그를 완벽하게 평정하면서 유럽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때 릴은 아자르를 내세워 리그앙, 쿠프 드 프랑스 우승까지 달성했다. 릴에서 보낸 5번째 시즌 아자르는 리그 20골 18도움이라는 역대급 기록과 함께 첼시로 떠났다.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릴에서 아자르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가 없었기에 팀의 레전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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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의 팬들도 아자르를 잊지 않았다. 렌과의 경기가 시작되기 전, 아자르가 경기장에 입장하자 팬들은 아자르를 위한 대형 카드섹션을 준비했다. 아자르 역시 "릴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