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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출신 FC서울 공격수 제시 린가드가 수많은 관중 앞에서 치른 K리그 홈 데뷔전이 영국 현지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경기를 현장 취재한 '디애슬레틱'의 스튜어트 제임스 기자의 X(구 트위터) 게시글을 인용해 별도로 린가드와 관련된 상품(유니폼 등)을 구매하기 위해 팬들이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길게 줄을 섰다고 전했다.
영국 언론의 눈으론 특정 선수를 위해 따로 부스를 설치하고, 이 선수의 유니폼을 구매하기 위해 기다리는 팬들이 신기하고 신선했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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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아마도 우리가 승리했어야 하는 경기다. 나는 두 어번의 하프 찬스를 가졌다. 우리는 많은 관중 앞에서 경기 내내 놀라운 지지를 받았다"고 말한 소감도 다뤘다. 이날 경기는 0대0 무승부로 끝났다.
'더선'은 '린가드는 조만간 서울의 선발진에 포함되기를 바랄 것'이라며 서울이 다음주 토요일 제주와 홈경기를 치른다는 사실을 소개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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