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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은 최고의 재능을 노릴 예정이다.
과르디올라도 포든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포든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자 "그는 재능 있는 선수였지만 이제는 성숙해졌으며, 수비적으로도 경기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중앙, 오른쪽에서 뛸 수 있고, 순간적으로 안쪽에 들어가거나 왼쪽에서도 득점할 수 있다. 무엇을 더 말할 수 있을까. 그가 소화하는 양을 보면 이미 EPL 최고의 선수다. 믿을 수 없을 정도다"라며 포든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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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든의 합류는 레알로서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최고의 영입이다. 최전방 가짜 9번부터 측면 윙어, 중앙 미드필더까지 공격 전지역에서 활약할 수 있는 포든의 역량은 레알도 탐날 수밖에 없다.
당장 포든이 맨시티를 떠날 징조는 없다. 다만 구애하는 팀이 레알이라면 언제든 상황이 뒤집힐 수 있다.
컷오프사이드는 '포든이 레알로 이동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축구에서는 종종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레알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하며, 역사에서 그들과 같은 구단의 제안을 거부하기가 정말 어렵다는 것이 증명됐다'라며 언제든 상황이 바뀔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