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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제임스 매디슨(토트넘)이 드디어 돌아온다. 복귀전 상대가 '난적' 맨시티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부상 선수들의 복귀다. 센터백의 두 축인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 더 펜이 15일 맨유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돌아왔다.
제임스 매디슨과 마노르 솔로몬도 드디어 출격할 준비를 마쳤다. 지난 주 팀 훈련에 합류한 매디슨 주축 선수들이 휴가를 떠난 사이에도 토트넘에 남아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영국의 '풋볼런던'은 24일 토트넘에서 맨시티전 가용 가능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스리톱에는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브레넌 존슨이 포진했다.
임대로 영입한 티모 베르너의 이름은 없었다. 베르너는 15일 맨유전에선 선발 출전했다.
당시에는 쿨루셉스키가 질병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쿨루셉스키의 복귀로 베르너의 선발 출전 여부는 물음표다.
중원에는 매디슨이 정점에 선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올리버 스킵이 첫 번째 옵션이다.
포백에는 새 영입인 라두 드라구신이 아닌 로메로와 판 더 펜이 센터백에서 호흡할 것으로 예상했다. 드라구신은 맨유전에서 교체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좌우측 풀백은 데스티니 우도지와 페드로 포로,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키는 그림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