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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과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불의의 사고로 그라운드를 떠난 신영록과 유연수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호곤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두 선수에게 축구계 선후배, 동료가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근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장은 "신영록, 유연수 선수와 함께한 자선경기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 두 선수를 돕기 위해 많은 따뜻한 손길이 건네져 뿌듯했다. 또한, 제 은퇴 마지막 무대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축구사랑나눔재단과 함께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 또한 매우 기쁘다. 두 선수가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