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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레알마드리드 레전드' 카림 벤제마(알이티하드) 영입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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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빅클럽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전 소속팀 리옹은 단기계약으로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온 가운데 24일(한국시각) 영국 가디언은 첼시가 벤제마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첼시는 이번 시즌 21경기에서 35골을 기록했다. 3위 아스널이 42골, 5위 토트넘이 44골, 심지어 10위 뉴캐슬이 41골을 넣는 등 리딩클럽들이 40골 이상을 넣고 있는 데 비해 골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19경기에서 7골을 기록중인 니콜라스 잭슨에게만 의존하고 있는 상황. 포체티노 감독은 검증된 골잡이를 영입하고 싶다는 열망을 감추지 않고 있다. 클럽 통산 450골을 기록한 벤제마보다 더 좋은 영입은 없는 셈. 벤제마에게 리옹 복귀는 매력적인 제안이지만 첼시는 재정적 능력을 앞세워 리옹을 주저앉힐 수도 있다는 것이 가디언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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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