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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K리그2 우승 멤버 정현철이 다시 경남FC로 돌아왔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중원에서의 롱패스, 헤딩력, 중거리슛까지 다양한 능력을 갖춘 선수다. 1m87의 큰 키를 바탕으로, 공중볼 경합과 헤더골까지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빠른 공격 전환을 통해 빌드업과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현철은 "친정팀인 경남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 이전의 좋은 기억을 되살려 한 번 더 승격을 만들겠다. 경기장에 방문하여, 팬들의 많은 응원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