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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수비수 주현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주현우는 특유의 성실함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안양의 측면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다. 특히 2021년 K리그2 도움왕을 기록했을 정도로 공격포인트를 꾸준히 쌓는 선수다. 또한 양쪽 윙백, 양쪽 윙포워드, 중앙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주현우는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계약을 하게 됐는데, 처음에 안양에 왔을 때처럼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뛰어보겠다"며 "초심 잃지 않고 동계훈련에서부터 열심히 할 것이다. 팬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24년도에는 더욱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