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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황희찬(울버햄턴)은 있고, 손흥민(토트넘)은 없다.
황희찬이 스리톱의 왼쪽에 위치했다. 크룩스는 '황희찬의 2골은 울버햄턴이 브렌트포드를 4대1로 무너뜨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울버햄턴은 페스티벌 기간 두 번째 경기에선 에버턴을 꺾었다'며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황의조의 능력은 전매특허가 됐고, 울버햄턴은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 그의 마무리는 더 나을 수도 있지만 투혼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평가했다.
황회찬은 지난달 28일 브렌트포드, 31일 에버턴전에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브렌트포드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EPL 진출 후 첫 두 자릿수 득점(10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31일 본머스전에서 결승골로 시즌 12호골을 기록했지만 제외됐다. 토트넘은 본머스는 3대1로 완승했지만 29일 브라이턴 원정에선 2대4로 대패했다.
크룩스가 선정한 '이 주의 팀' 기본 포메이션은 3-4-3이다. 스리톱에는 황희찬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크리스 우드(노팅엄 포레스트)가 위치했다.
최고의 미드필더에는 필 포든(맨시티), 콜 팔머(첼시), 모건 깁스-화이트(노팅엄 포레스트), 마이클 올리세(크리스탈 팰리스)가 뽑혔다. 스리백에는 황희찬의 동료인 맥스 킬먼(울버햄턴), 무릴로(노팅엄 포레스트), 안젤로 오그보나(웨스트햄)가 위치했고, 최고의 골키퍼는 맷 터너(노팅엄 포레스트)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