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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부산맨' 최광희 코치(39)가 부산 U-18팀인 개성고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최 신임감독은 "2년만에 부산 U-18팀으로 다시 돌아와서 아이들과 만나니 1학년들이었던 아이들이 3학년이 되어 있는 모습에서 시간이 흐름을 실감했다"며, "기본적으로 인성과 예절 그리고 존중이라는 부분을 가르치고, 축구적으로는 부산아이파크만의 방향성과 플레잉 스타일 그리고 지도자로 프로팀에서 경험하고 배웠던 부분을 잘 적용해서 좋은 사람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부산 U-18팀은 1월 2일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프로 선배들의 훈련 시설인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에서 훈련하며, 2024시즌에 대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