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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흥민이 형은 세계 최고의 피니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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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강력한 경쟁상대가 나타났다. 바로 이강인의 소속팀 마요르카와 같은 프리메라리가 소속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적극적으로 이강인을 원한다는 보도가 스페인 매체 아스 등에 의해 다뤄졌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인연'이라는 강력한 경쟁력을 내세울 수 있다. 이강인은 대표팀의 캡틴이자 축구 선배인 손흥민에 대해 전폭적인 애정과 존경을 표시하고 있다. 이 점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게 스퍼스웹의 주장이다. 이 매체는 이강인이 지난해 2022카타르월드컵 대표팀에 소집됐을 때 손흥민에 대해 "한국 축구역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세계 최고의 피니셔다"라고 극찬한 것을 소개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