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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파리생제르맹(PSG)와 재계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시는 우승 직후 조국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결승전에서 치열하게 맞붙었던 음바페가 준우승의 아픔을 뒤로 한채 22일 소속팀 복귀를 앞두고 있는데 비해 메시는 이달 말 PSG에 복귀할 예정. 꿈의 월드컵 우승으로 '반박불가' 지구상 최고선수에 등극한 메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 선수가 된다. 향후 그의 거취는 당연히 지구촌 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다.
데일리메일은 '메시가 베컴의 인터마이애미 진출을 거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1년 이상 PSG와 계약연장을 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카타르월드컵에서 메시는 7골3도움으로 골든볼, 음바페는 8골로 골든부트를 수상했다. 다시 보기 힘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역대급 결승전(3대3무)에서 음바페가 해트트릭, 메시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6골 중 5골을 기록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