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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부활을 꿈꾸는 벨기에 에당 아자르(31)가 카타르월드컵 첫 경기에 출격한다.
벨기에와 캐나다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F조 조별리그 1차전을 갖는다.
벨기에는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에당 아자르가 공격 중심을 이끄는 가운데 미키 바추아이, 요리 텔레망스가 캐나다 골문을 공략한다.
케빈 더 브라위너, 악셀 비첼, 야닉 카라스코, 야닉 카라스코가 중원을 맡았고,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레안데르 덴돈케르가 수비라인을 책임진다. 골문은 티보 쿠르투아가 맡았다.
사실상 '극과 극' 대결이다. F조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벨기에가 2위로 가장 높은 반면, 캐나다는 41위에 불과하다. 벨기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 횟수가 14회에 달하는 '단골손님'이고, 캐나다는 36년 만에 본선에 복귀했다. 높은 FIFA 랭킹에도 역대 월드컵 최고 성적이 3위에 그친 벨기에는 '한풀이'에 도전하고 '언더독' 캐나다는 제2의 이변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