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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ON]챔스 결승 주심, 한국-우루과이전 휘슬 잡는다(오피셜)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22-11-23 01:56 | 최종수정 2022-11-23 02:05


AFP 연합뉴스

[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주심이 대한민국 첫 경기 휘슬을 잡는다.

국제축구연맹은 23일(한국시각) 한국과 우루과이의 H조 1차전의 심판진을 공개했다. 프랑스 출신 심판들이 배정됐다.

주심은 클레망 튀르팽(40)이다. 법학자 출신인 그는 2010년부터 FIFA 국제 심판으로 일해왔다. 2016년 리우올림픽과 2018년 러시아월드컵 등 국제 경험이 풍부하다.

유럽에서도 유명하다. 지난해 맨유와 비야레알의 유로파리그 결승전 휘슬을 잡은 그는 지난 5월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주심도 맡았다.

튀르팽 주심은 관대한 편이지만 악의적인 파울에는 거침없이 레드카드를 꺼낸다. 또 니콜라스 다노스, 씨릴 그린고레가 부심을 맡는다.

대기심에는 루마니아 출신의 이스트반 코반츠가 배정됐다. VAR(비디오판독) 심판도 프랑스 출신이 맡는다.

결전이 임박했다. 대한민국은 24일 오후 10시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격돌한다.
도하(카타르)=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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