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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중대한 결정 내렸다' 11시즌째 토트넘 주전, 결국 대체자 찾는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11-09 00:01 | 최종수정 2022-11-09 06:47


사진=영국 언론 팀토크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결단을 내렸다. 위고 요리스와의 결별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8일(이하 한국시각) '콘테 감독이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 그는 요리스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을 기반으로 세 명의 대체 선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요리스는 2012~2013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했다. 11시즌째 토트넘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436경기를 소화했다. 2015~2016시즌 이후 토트넘의 주장 완장을 차고 있다. 토트넘은 올해 초 요리스와 재계약을 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요리스의 미래에 물음표를 갖고 있다.

팀토크는 그레이엄 베일리 기자의 보도를 인용했다. 베일리는 "요리스는 2024년까지 토트넘과 계약한 상태다. 하지만 그의 경기력은 들쭉날쭉하다. 토트넘은 장기적인 대체자를 찾고 있다. 조던 픽포드(에버턴), 로베르트 산체스(브라이턴), 이얀 멜리에(리즈 유나이티드) 등과 연결돼 있다. 토트넘은 산체스를 정말 좋아한다. 하지만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영입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눈여겨 보는 산체스는 2025년까지 브라이턴과 계약했다.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멜리에 역시 놀라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몸값은 산체스와 비슷한 수준이다. 픽포드는 올 시즌 재계약하지 않으면 자유계약(FA)으로 이적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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