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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도니 반 더 비크가 맨유에서 반전을 꾀할 수 있을까. 일단 '스승'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평가는 긍정적이다.
반 더 비크는 오랜만에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근육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58분을 소화한 뒤 마커스 래시포드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반 더 비크는 2020~2021시즌을 앞두고 아악스를 떠나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4000만 유로였다. 하지만 그는 맨유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난 1월에는 에버턴으로 임대 이적을 다녀오기도 했다. 올 시즌 '스승' 텐 하흐 감독과 맨유에서 재회했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