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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극장골이 터진 순간,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토트넘은 27일 스포르팅(포르투갈)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막판 극장골이 나왔다. 하지만 VAR 결과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득점 취소됐다. 당시 콘테 감독은 판정에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했다.
콘테 감독은 "나는 골이 인정된 것을 안 뒤에 (벤치로) 돌아왔다. 나는 마음속으로 무슨 일이 생기면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 침착하게 심판의 판정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하지만 확실히 선수들의 반응은 훌륭했다. 선수들이 승리하려는 열망을 보였기 때문이다. 내가 선수들에게 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