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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거절' FC바르셀로나에서 찬밥 신세, 드디어 EPL 무대 관심 생겼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10-24 07:19 | 최종수정 2022-10-24 12:47


사진=영국 언론 팀토크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프렌키 데 용(FC바르셀로나)의 선택은 어떻게 될까.

영국 언론 팀토크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데 용이 내년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로 이적할 수 있다. 맨유, 리버풀,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 용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였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아약스에서 맨유로 팀을 옮기며 데 용 영입을 원했다. 재정난에 허덕이는 FC바르셀로나도 데 용의 이적을 희망했다. 하지만 데 용은 FC바르셀로나 잔류를 택했다.

팀토크는 '맨유와 FC바르셀로나가 7200만 파운드에 데 용의 이적을 합의했다. 하지만 데 용은 움직이지 않았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데 용의 뜻이 달라지지 않으면 변화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 데 용이 EPL 무대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ESPN의 보도를 인용해 '데 용은 그의 미래를 재고할 용의가 있을 수 있다. 데 용은 FC바르셀로나에서 출전 시간이 줄었다. 또한, FC바르셀로나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탈락 가능성이 높다. 데 용은 맨유, 첼시,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는 여전히 데 용을 지켜보고 있다. 리버풀은 데 용의 대리인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 이적 가능성도 있다. 첼시는 더 젊은 선수들로 새 틀을 짜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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