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여러 선수들이 변화가 있을 것이다."
전반 두 골을 허용하면서 어렵게 경기를 운영했지만, 후반 14분 권영호의 헤딩 골로 추격했다. 이후 주도권을 쥐며 대전을 몰아붙였지만, 마지막 결졍력이 아쉬웠다.
올 시즌 안산은 고난의 행군이었다. 개막 15경기 동안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후 5월 21일 전남을 3대2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다만 베스트 11을 제대로 꾸리기 힘들었다. 부상자가 많았다. 임 감독도 "이번 시즌 부상자가 많았다. 시즌을 운영하기 굉장히 힘들었다. 중간 중간 이탈하는 선수들이 나와서 베스트 11을 꾸리기 힘들었다. 외국인 선수들의 부상도 아쉬웠다"고 말했다.
2022시즌은 마침표를 찍었다. 더 나은 2023시즌을 꿈꾼다. 대규모 선수 변화가 예상된다. 임 감독은 "구단 강화부에서 내년 선수 구상을 하고 있다. 대학 유망주 선수들을 보고 있다. 여러 선수들이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산=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