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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17년 만의 정상 등극에 마침표만 남은 울산 현대의 베스트11이 공개됐다.
하지만 포항은 결코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울산의 발목을 잡은 주인공도 포항이다. 올 시즌에도 3차례 맞붙어 2승1패로 앞서있다.
김기동 포항 감독은 4-2-3-1 카드로 맞불을 놓는다. 허용준이 원톱에, 바로 밑에는 김승대 고영준 정재희가 출격한다. 중원에는 신진호와 박승욱이 위치한다. 포백에는 완델손 박찬용 허창래 김용환이 포진하는 가운데 골문은 강현무가 지킨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