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제라드 가면, 포체티노가 오나.
현지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아스톤빌라의 구단주 웨스 에덴스와 나시프 사위리스가 새 감독 선임을 놓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제라드 감독이 당장 경질당할 상황은 아니지만,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까지 암울한 현재 성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감독 교체라는 강수가 나올 수 있다고 이 매체는 주장했다.
제라드 감독 입장에서는 승리만이 현재 위기를 떨쳐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아스톤빌라는 3일(한국시각) 리즈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여기서 연승을 거둬야 상승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