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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경품 이벤트, 가장 큰 환호는 심판에게 쏟아졌다.
선수들은 뙤앙볕 아래에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길 기다렸다. 호명이 됐지만, 현장에 없는 선수들은 가차없이 '패스'했다. 참가자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시기에 특정 이름이 무작위 추첨으로 호명됐다. '한상준'의 이름이 불리자, 갑자기 "와아!" 하는 함성이 쏟아졌다. 유니폼이 아닌 심판복을 입은, 이번 대회에서 심판으로 활약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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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 for 건강자산, 삼성생명 H-CUP 2022 게토레이' 는 전문 엘리트 선수가 아닌 흔히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축구를 좋아하지만 경기장이 마땅치 않고, 또 팀을 꾸리기 어렵지만 풋살을 즐기고픈 아마추어들을 위해 만들었다.
이번 천안 남자부 예선에는 20개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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